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6

긍정의 힘 치료의 부작용인가? 한번 생각이 들면 헤어나올수없다. 부정적 감정과 생각에 빠진다라는것. 평화로운 날들속에 안좋은 감정이나 걱정이 일면 그 감정을 인정해주지않고 생각으로 억제하려한다. 처음에는 인식못하다 몇일간의 사투끝에 아 또 내가 생각이라는 놈으로 감정을 억제해려했음을 깨닫는다. 오늘은 일전에 불편한 사람과 같이 일한다 생각하니 우울했다. 그렇지 않음을 안뒤에 그 감정은 사라졌다. 하지만 다음날 사무실에서 자리를 함께 써야한다니 심난해서 괜찮다 불안했다 생각을 멈출수가 없었다. 막연한 불안감이 아마 전이되서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도 잘모르겠다. 걱정이 이는것 불편한 상황이 온다는 사실에 걱정하는 마음이 이는것인데 그 걱정을 저항했던것 같다 걱정이 이는 감정을 억제하다보니 계속 걱정과 생각이 끝기.. 2022. 5. 11.
감사함을 잊지말자 나를 위해 순서에 맞춰 준비하는 의료진들 감사하다 코로나 시국에 중요한 수술을 계획대로 받게 해주신 주님께 찬미드립다. 마취실 천장에 새겨진 시편 말씀과 수술전 의사선생님의 기도에 아멘하고 외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내 옆에 있는 신랑 참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그 고마운 마음을 매일 상기해 힘들어도 인내하고 나를 내려놓고 배우자를 더 존중하고 섬길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하고 가족들 동료들의 사랑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죽음도 그냥 눈 한번 질끔 감으면 다음세상에 가서 하늘나라에 든다고 생각하니 두렵지 않음을 체험했습니다. 주님 이런 감사함을 생각하며 매순간 더 큰 사랑으로 제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제 가족을 이웃을 품을 수 있는 넓.. 2022. 4. 9.
큰 자기 작은 자기 내안에는 옹졸하고 소심하고 이기적인 작은 자기도 있지만 분명 더 큰 나 큰 자기가 있다. 자비롭고 사랑의 마음으로 넘치는 모든 것을 포용할 줄알고 나자신에게도 관대한 더 큰 나, 내 자신에게 관대할때 타인에게도 관대해짐을 경험하는 나날이다. 그동안 작은 나의 얘기대로만 휩쓸려 지냈다. 그러나 이제 더 큰 나로 주체가 되어 삶을 살아가보기로 결심한다. 2022. 4. 3.
나의 마음을 지키자 그 사람에 대한 나의 마음이 그 사람이 나를 생각하는 만큼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순간 나는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나서 돌이켜보니 나를 보자 쾅하고 문을 닫는 사람, 그냥 쳐다도 안보고 자기 갈길 가는 사람, 인사에 대답도 안했던 내 주변의 사람들이 이해가 갔다. 그들의 냉대함에 나는 자극을 받고 왜 소심하게 상처받고 아파하는지 나 자신을 이해 못해 여기 저기 알아내고 나를 탐구하려 자책하고 채찍찔해 왔다. 내가 그때 그런 사소하다 생각되는 자극들에 반응한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때 니마음 몰라줘서 미안하고 그래도 인내심있게 기다려줘 나 자신에게 고맙다. 이제는 인사를 받으려 먼저 하지 않겠다. 마음에서 우러나올때 할것이다. 서로 스쳐지나가며 내가 먼저 인사를 해야 사람들은 나에게 그제서야 예의로 한다는 .. 2022.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