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1 자유롭게 옷입을 자유 말이란 무엇일까? 사소한 말한마디 나는 얼마나 잘하고 있는걸까?? 칭찬하는 말 속에도 뼈가 있어 나를 찌른다 안그래도 살이 쪄서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며 누추해 보이지 않게 신경을 쓴다 나름 오늘 신경써서 입었는데 오늘 좀 좋아보이네요 하며 뒤에 들리는 소리는 다른 때 입고 다니는 것보다 오늘 그렇게 블라우스랑 입는게 더 낫다고 하는데. 마음이 기분이 상쾌하진 않다 그럼 그전에는 뚱뚱해서 별로였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자격지심인지 신경이 쓰인다. 그전에 들었던 칭찬보다 지금 들은 말한마디가 거슬리고 그 말을 한 사람이 싫어진다. 내가 넘. 예민한걸까 ??라며 그전엔 나 자신을 공격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사회에서 무리속에서 살아가다보면 외부의 자극에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 2021.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