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순서에 맞춰 준비하는 의료진들 감사하다
코로나 시국에 중요한 수술을 계획대로 받게
해주신 주님께
찬미드립다.
마취실 천장에 새겨진 시편 말씀과 수술전 의사선생님의 기도에 아멘하고 외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내 옆에 있는 신랑 참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 그 고마운 마음을 매일 상기해 힘들어도 인내하고 나를 내려놓고 배우자를 더 존중하고 섬길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하고 가족들 동료들의 사랑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쩌면 죽음도 그냥 눈 한번 질끔 감으면 다음세상에 가서 하늘나라에 든다고 생각하니 두렵지 않음을 체험했습니다.
주님 이런 감사함을 생각하며 매순간 더 큰 사랑으로 제 자신을 그리고 다른 사람을 제 가족을 이웃을 품을 수 있는 넓은 그릇으로 저를 빚어주소서.
한달간의 병가기간동안
주님 말씀안에 머무르겠습니다.
주님의 평강과 사랑안에 저를 가두어 주소서
아멘.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Inspir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면아이 (0) | 2022.05.13 |
---|---|
긍정의 힘 (0) | 2022.05.11 |
나의 마음을 지키자 (0) | 2022.02.25 |
에너지를 올바로 쓰자 (0) | 2022.01.27 |
내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했다. (0) | 202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