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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wan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혼자였던 나 그래도 제법 잘 지냈던 나 무리에 끼어 볼까 어슬렁데지만 막상 끼기는 싫었던 나 나에게 무슨 결점이 있어 그런가 되짚어 보지만 항상 어느 무리에서도 어울리지 못했던 나 이제 나를 알기에 훌훨 더 높은 세상을 향해 날아갈 준비를 한다 난 한마리의 백조 이제 내가 누군지를 알기에 더 큰 꿈 더 높은 세상을 향한 희망과 기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탓하지 않는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아보자 2022. 7. 3.
하이에나 끊임없이 분노한다 왜일까? 세상이 사람들이 바보같다고 나에게 공정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며 평가하며 감정이입하며 분노할 기회를 찾는다 마치 하이에나처럼 기회를 보았다가 물고 늘어진다 얼마후 찾아오는 씁쓸함 나는 무엇에 분노했는가 나 자신에게 쏘지 못한 화살을 상대에게 날리는 나는 하이에나다 2022. 6. 29.
해 & 구름 지나가는 먹구름이 해를 가릴 수 없듯이 살아가며 겪는 사소한 근심과 걱정들이 사랑과 희망의 빛을 가릴 수 없다 사랑하는 내 반쪽이 있기에 난 이 세상이 주는 실망과 분노에도 웃을 수 있다 2022. 6. 28.
쉐도우 & 다이아몬드 사람들의 외면과 무시 억압에 더이상 아파하고 억울해 소리치지도 울지 않아도 되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권위에 더이상 분노하고 발버둥치지 않아도 되 어둠이 왔지만 언젠가 그 어둠의 그림자가 사라지면 너는 여전히 그자리에서 빛날테니까 202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