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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shelter6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사랑하라,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기도 위험해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 낼 가슴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생의 싸움터에서 함께 싸울 동료를 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스스로의 힘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갈망하기보다 스스로 자유를 찾을 인내심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내 자신의 성공에서만 신의 자비를 느끼는 겁쟁이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 나의 실패에서도 신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 라.. 2023. 12. 8.
화를 진정시킬수 있는 이유 열왕기상 14.10 그러므로 이제 내가 예로보암 집안에 재앙을 내리겠다. 예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종이든 자유인이든 이스라엘에서 잘라 버리겠다. 그리하여 똥거름을 말끔히 치우듯이 나는 예로보암 집안을 치워 버리겠다. * 곧 치워질 똥거름 같은 인간들 때문에 고민안한다 상처 안받는다 그러나 말소리가 들리고 나쁜 냄새가 풍기면 거슬리고 화가 짜증이 일어남을 본다 그러나 곧 진정된다 화 찌증 일어남을 알아차리고 되뇌이면 된다 똥이 더럽지만 더럽다고 화 분노를 내지 않듯이 말이다 차분해지자 평정심을 갖자 하고 내 영혼에 속삭인다 어느새 평화가 찾아온다 2023. 11. 13.
마음이 다치는 이유 - 빠다킹신부 2023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일 갑곶성지에 있을 때, 손을 자주 다쳤습니다. 성지 바깥일을 하다가 나무에 찔린 적도 있고, 요리하다가 칼에 베인 적도 있습니다. 강화도 시골길을 자전거 타고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손을 다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책을 읽다가 책에 베인 적도 있지요. 올 초부터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 있는 성 김대건 성당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그렇게 손을 많이 다쳤었는데, 이곳에서는 다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갑곶성지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갑곶성지와 달리 이곳에서는 손 쓸 일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방 일도, 또 바깥일도 하지 않으며, 자전거 도로는 잘 되어 있어서 넘어질 일도 없었습니다. 손을 많이 다치는 이유는 손을 많이 사용하기 때.. 2023. 10. 29.
일년이 지나 다시 원점 변한건 없다. 똑같은 사람 똑같은 일 관계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다시 원래자리이다. 하지만 내가 변했다. 난 나 자신에게 더 솔직해졌고 편안해졌다. 그리고 강해짐을 느낀다. 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이대로 난 충분히 훌륭하다. 고생 많았다. 내 몸아 내 영혼아 202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