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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둠을 몰아낸다 어제는 분노에 힘들었는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어제 밤 학원차에서 내리는 딸의 가방을 받아주며 걸어가는 아버지와 딸의 모습을 보았던게 생각이 났다. 버스정거장까지 후레시를 들고 마중나오던 아빠 여고시절 야자 끝나고 데리러 오시던 아빠 그 시절 그게 당연하고 고마운 마음도 몰랐던 나 그 모든 것 자식을 위해 행한 모든 것이 자식에 대한 사랑이었음을 어제 보게 되었다. 어둠이 내 안에 가득차있을때 아빠의 사랑이 있었음을 깨달으니 사랑의 빛이 내 안의 어둠을 몰아내는 기분이었다. 아침묵상중에도 눈물이 주루룩… 하루 하루 긴장속에서 살았다. 어둠이 나를 지배한 채로.. 사랑이 내 마음에 들어오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육신의 아버지도 이렇게 나를 사랑하는데 높은 곳에 계신 주님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걸까.. .. 2021. 12. 11.
나는 나 주님 이제 다른 사람의 시선 인정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만으로 온전히 만족하며 현실을 빋아들이고 살겠습니다. 지난 몇일 너무 힘들었네요 그럼에도 주님의 사랑 사람에 대한 관대함을 더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제가 옳고 그름을 떠나 저 자신에게 일어나는 화 분노를 성경말씀으로 이성으로 제압했어요. 제 자신에 대한 배려보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걱정하고요. 그러다보니 너무 힘들었어여 혼란스럽고.. 상대에게 화를 풀면 그건 죄이지만 저에게 떠오르는 감정까지는 죄가 아니기에 저는 주님 안에서 올라오는 제 감정을 다루려 합니다. 그 분노가 화가 누군가에게 향해 제 2의 분노와 후회로 이어지지않도록 제 혀에 제갈을 물려주소서. 제 지친 몸과 마음 주님 손길로 성령의 손길로 치유해주소서. 주님 제 의견이 안받아.. 2021. 11. 25.
내 존재의 가치 누가 나를 지적하고 인사를 받지않고 말로 기분나쁘게 하먄 나를 비난하는 것 같고 무시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괴롭다. 따질 만한 문제가 아니고 그러기에도 애매하면 더 미칠 것 같다. 인간답게 사회 생활하려면 그나마 품위와 체면은 지켜야 하기에… 오늘 묵주기도를 하면서 주님께서 보여주신 마음이다. 내가 항상 옳고 맞아야 내가 흠이 없는 사람이라야, 생각과 말과 행위로 완벽히 지적받지 않아야, 내 존재의 가치가 흔들림이 없고 존중받는 사람이라고 내가 무의식 중에 느끼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너는 그냥 있는 그대로 실수를 하던 일을 완벽히 잘하던 지적받지 않을 정도로 꼼꼼하던간에 그냥 그 자체로 굉장히 훌륭하게 창조된 존재이디. 그러니 다른 사람의 시선과 인정을 받을 필요 없다. 그러니 비난을 .. 2021. 11. 21.
성령이 임하시면.. 동료간에 언쟁으로 목소리를 높인날! 그녀를 위해 안타까움,여러마음 담아 기도를 드리니 좀있다 문자가 왔다. 미안하다고.. 나도 무슨 안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다 했더니 다시 답이 오고 난 답장안했다.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성령이 작용하셨는지 마음 상하고 지쳐있을 그녀에게 보낼 ccm 송을 고르고 있다. 위에 계신 분이 보내라 하는 것 같아 보낸다며 부끄럽게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알 수없는 눈물이 계속 흐른다. 내나름의 정리를 하고 마지막 문자에 답장 안하려 했는데 위에서 주님이 시키니 안보낼 수가 없었다. 마커스 워십에 예수 늘 함께하시네 노래 보냈는데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주님께 맡긴다. 주님께서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순간이다.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