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57 그래 나는 못난이다 이것저것 더 나은 사람 좋은 사람이 되보려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내자신은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사는가 질문을 던져본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 중에 속상한 일이 있어 그것을 가족에게 얘기했을때 나에게 공감을, 아니 내가 원하는데로 공감을 안해주는 가족들에게 너무 서운하고 오히려 말한게 후회스럽다. 얘기를 하면 속이 편해질까해서 얘기한건데 오히려 내 가슴에 혼돈의 불을 지핀 꼴이다. 왠만하면 일 얘기는 꺼내지 않으리 다짐래 본다. 가족은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공감이고 위로다 생각할거다. 내자신에게 스스로 공감해주지뭐. 나는 참 못난이다. 찌질이다. 사소한 말투, 행동까지 신경쓰고 내가 행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 곱씹고 내가 잘했나 못했나 계속 생각한다. 오늘은 이런 내가 짜증이 난다. 그래 나는 이것 밖.. 2021. 12. 21. 높아지려는 나 사랑하는 주님 저는 제자신이 높아지기를 제 권위가 올라가길 바랬어요. 그리고 제 스스로 높이려 하다보니 주변의 자극들이 신경쓰이는것 같아요 죄없는 예수님은 스스로가 죄있는 사람처럼 세례를 받으셨어요. 당신의 권위는 당신이 아니라 저 높은곳에 계신 주님이 아버지가 세워주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죠. 주님 저 스스로가 높아지고 그런 사람으로 함부로 할수 없는 사람이고 싶었던것 같아요.왜 그런 마음이었을까 제 자신을 들여다 보니 무시당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저를 높여주시고 권위를 주시는 분은 오직 당신 한분이시니 다른 사람 눈치 안봅니다. 다른 사람에게서 존경받으려허지도 않겠습니다. 허망한 기대이며 자만임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 존귀하니 아무도 저를 함부로 할 수 없음을 다시금 .. 2021. 12. 16. 사랑이 어둠을 몰아낸다 어제는 분노에 힘들었는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어제 밤 학원차에서 내리는 딸의 가방을 받아주며 걸어가는 아버지와 딸의 모습을 보았던게 생각이 났다. 버스정거장까지 후레시를 들고 마중나오던 아빠 여고시절 야자 끝나고 데리러 오시던 아빠 그 시절 그게 당연하고 고마운 마음도 몰랐던 나 그 모든 것 자식을 위해 행한 모든 것이 자식에 대한 사랑이었음을 어제 보게 되었다. 어둠이 내 안에 가득차있을때 아빠의 사랑이 있었음을 깨달으니 사랑의 빛이 내 안의 어둠을 몰아내는 기분이었다. 아침묵상중에도 눈물이 주루룩… 하루 하루 긴장속에서 살았다. 어둠이 나를 지배한 채로.. 사랑이 내 마음에 들어오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육신의 아버지도 이렇게 나를 사랑하는데 높은 곳에 계신 주님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걸까.. .. 2021. 12. 11. 나는 나 주님 이제 다른 사람의 시선 인정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만으로 온전히 만족하며 현실을 빋아들이고 살겠습니다. 지난 몇일 너무 힘들었네요 그럼에도 주님의 사랑 사람에 대한 관대함을 더 생각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제가 옳고 그름을 떠나 저 자신에게 일어나는 화 분노를 성경말씀으로 이성으로 제압했어요. 제 자신에 대한 배려보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걱정하고요. 그러다보니 너무 힘들었어여 혼란스럽고.. 상대에게 화를 풀면 그건 죄이지만 저에게 떠오르는 감정까지는 죄가 아니기에 저는 주님 안에서 올라오는 제 감정을 다루려 합니다. 그 분노가 화가 누군가에게 향해 제 2의 분노와 후회로 이어지지않도록 제 혀에 제갈을 물려주소서. 제 지친 몸과 마음 주님 손길로 성령의 손길로 치유해주소서. 주님 제 의견이 안받아.. 2021. 11. 2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