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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57

참 좋으신 예수님 주님 오늘 고통의 신비 묵주 기도를 드리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어요. 저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스럽게 죽어 가신 당신!!! 지금 하늘 나라에서 저희를 지켜보시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 하고 말이에요. 저에게 일어나는 감정의 고난들 현실에서 부딪히는 역경들을 맞이하면서 예수님처럼 제 십자가를 지고 가야겠다 다짐도 해보며 살아왔어요. 그러다 보니 십자가는 무겁고 고통이 따르기에 아무리 기쁘게 지고 가리라 다짐해도 다시 제자리 걸음이었어요. 어떨땐 이 십자가를 주신건 당신이 아닌지 탓도 해보고요. 오늘 기도하며 주님이 저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셨으며 부활을 하셨으니 제가 저의 십자가라고 부르는 것이 과연 진짜 고통스런 십자가일까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고통의 십자가를 당연히 지고 간다라고 생각하니 .. 2021. 10. 13.
영적 배틀 준비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5-26 그때에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는데, 군중 15 가운데 몇 사람은,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16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느라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그분께 요구하기도 하였다. 17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18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 내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내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19 내가 만일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는 말이냐? 그러니 바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2021. 10. 8.
고해의 은사 살아있는 예수님있지 않냐 모두를 사랑하라는게 아니다 그냥 인간답게만 대하면 된다 그렇게 하다보면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지는 것이다. 살다보면 다음에 또 분노하는 일이 생길거다 그때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자비롭게 하자니 열받고 억울하다 미워하지 않으니 억울하다 미움을 택하지 않으면 사랑하는거라 생각했기에 미운감정을 못놓은거 같다 깨우침 내가 미움을 놓지 못한 이유 모 아니면 도가 아니다 미움을 놓으면 그사람을 사랑한다고 인정하는 꼴이니 미움을 놓지 못한 거 같다. 사랑할필요없다. 미워하지 않고 그냥 딱 인간답게만 대접하면 되는거다 그러니 미워하지 않는다고 해서 억울할 게 없다 미워한다고 얻어지는게 있나 그 사람이 뭐 주냐 미워하면 어떤걸 얻냐 스트레스 생기고 미워한다고 그 사람이 변하나 ?? 예수님 눈.. 2021. 10. 7.
베드로의 배신 루카복음서 22,61 그리고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베드로는 주님께서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예수님의 배신당함 상처를 묵상해 보았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세번이나 자신을 모른다고 한것을 듣고 몸을 돌려 베드로을 바라보셨다. 그럴것이란 것도 예고하셨지만 예수님도 나와 같은 인간이었기에 부인하는 말을 듣고 역시나 하는 마음에 배신감과 상처를 느끼셨을 것이다. 그전에는 어떻게 예수님께서 이런 베드로를 용서하시고 하늘나라의 열쇠를 맡긴 수장으로 쓰셨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오늘 이곳 수리산성지에서 주님과 함께 하며 성경말씀을 묵상해보니 새로운 관점에서 예수님을 이해할 수 있었다. 예수님 제자가 ..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