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6 내 자신이 뿌듯해 하는 삶 내 자신이 뿌듯한 삶이란? 이 현재 처한 상황에서 코로나 시국 끝나고 출근하면 괜찮아 질거야 그때 모든게 좋아지면 무엇이라도 해야지가 아니라 현재 내가 처한 상황에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내 스스로가 뿌듯한 삶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나는 오늘 어떤 의미있는 하루를 살것인가 2021. 9. 23. 자책 분노가 가라안지 않는 이유 얼굴을 봐야 기존 감정도 풀어지는데 집에서 쉬면서 어쩌다 일하러 나가니 묵은 감정이 풀리지 않는다. 단순히 분노의 감정만이 아니라 그 때 그 상황에서 되받아치며 내 자신을 위해 변호하고 응대하지 못한 내 자신을 책망한다. 왜 그 때 그말을 못했지 하며 내 자신을 자책했음을 깨닫는다. 상대에 대한 분노보다 내 자신에 대한 책망 그리고 자책감이 나를 두달째 억누른다. 괜찮다. 사회 생활 하려다 보니 그때 돌아이 안되고 잘 참았어. 조금은 억울하지만 그 때 그러지 못한 나자신을 그만 책망하고 원망하자. 잘 참았다. 다음을 기약하자. 이제 내 자신에 대한 원망을 거두고 그런 저를 용서합니다. 제 자신을 향한 자비를 청합니다. 2021. 9. 23. 타인의 마음 타인의 마음은 타인에게 돌려주어라- 오은영 박사 내가 조금은 기대하고 호의를 가졌던 사람에게 금방 실망하고 상처를 입는 것 같다. 내일이라도 그만두면 당장 연락도 없고 연락하고 지낼 사람들도 아닌데 나혼자 마음을 크게 두다보니 그 사람들로 인해 나에게 일어난 감정들이 사그라들지 않고 계속 나를 괴롭하는 것 같다. 조퇴할 일이 있어 스케줄을 바꾸게 되어 부탁했더니 그 동료 순순히 바꿔 주는 것 같지만 끝에 한마디 붙인다. 아침에 미리 연락하지 그러면 일찍 출근안했죠 하는데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기꺼이 바꿔주고도 그 사람은 나에게서 점수를 잃었다. 그나마 좀 친해졌나 싶었는데 역시나 마음의 경계선을 허물고 있으니 똑같이 당해도 더 크게 마음이 상한다. 내마음에서 너는 이제 아웃이다. 못된 사람이라고 욕할 .. 2021. 9. 23. 그 놈 내 안에 몇일이고 한달이고 두달이고 풀리지 않고 지속되는 가끔 불현듯 예고치 않게 찾아오는 놈이 있다. 그 놈이 왜 아직까지도 사라지지않고 내 안에서 잠자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놈을 쫓기 위해 사랑한다 말해보고 기도해본다. 하지만 소용이 없다. 내 뜻데로 떨쳐 내고 통제할 수 없음에 초조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팬데믹 기간이다보니 올해 내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딱히 특별한 자극이 없다보니 풀리지 않은 과거의 분노가 잊을만하면 찾아온다. 나를 분노케한 그 x에게 펀치를 날려본다. 잠시 속이 후련하다. 다음에 또 놀러오렴 그때 너를 버선발로 반겨주리.. 이렇게 나는 하루 하루 나의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진 감정을 털어낸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말처럼 나는 달고 맛있는 열매를 맛보기 위해 오.. 2021. 9. 2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