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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

Catholic meditation

by kimmyzzang 2021. 11. 6.

내가 하는 말에 대해 돌아오는 답변에도 찔끔찔끔 놀라며 반응하는 나 다시 홀로 외로운 광야에 던져져 일해야 한다 생각했는지 출근 복귀 첫날은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됬다.
더 섬세하게 반응을 했다고 해야할까
이렇게까지 나약해졌나 싶을정도로 주님 힘들었네요
명상도중 주님께 안기는 상상을 하며 내 감정을 아뢰었다.
주님 저 많이 무서웠나봐요  과거에 배신 그런게 있다보니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나 이런데서 기인한것 보다는 과거의 사람들 동료들과의 안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라여서 였던것 같아요.
흐느껴울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많이 힘들었니? 그랬구나
딸아 기억해라. 너는 전지전능한 바로 나의 딸이다. 내가 신이다. 너에게 해코지 하는 사람 머리에 내가 불기둥을 쏘아 올린다는 것을 기억해라. 그러니 겁내지 마라. 너는 할일이 있다. 내가 너를 도구로 삼으려 너를 단련시키는 과정이다. 너자신을 더 알아가고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일련의 과정이니 발전해있을 너를 기대해라. 때가 되면 내가 너를 나의 도구로 쓰려함이니.
내가 항상 너와 함께있다. 너의 뒤에 내가 있음을 기억해라.

눈물이 나면서 내안의 묵은 감정의 쓰레기가 비워지는 느낌이다. 주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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