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가 가라안지 않는 이유
얼굴을 봐야 기존 감정도 풀어지는데 집에서 쉬면서 어쩌다 일하러 나가니
묵은 감정이 풀리지 않는다.
단순히 분노의 감정만이 아니라
그 때 그 상황에서 되받아치며 내 자신을 위해 변호하고 응대하지 못한 내 자신을 책망한다. 왜 그 때 그말을 못했지 하며 내 자신을 자책했음을 깨닫는다.
상대에 대한 분노보다 내 자신에 대한 책망 그리고 자책감이 나를 두달째 억누른다.
괜찮다. 사회 생활 하려다 보니 그때 돌아이 안되고 잘 참았어.
조금은 억울하지만 그 때 그러지 못한 나자신을 그만 책망하고 원망하자.
잘 참았다. 다음을 기약하자. 이제 내 자신에 대한 원망을 거두고 그런 저를 용서합니다. 제 자신을 향한 자비를 청합니다.
마음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