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누군가를 대하는 나 그래서 아니다 싶으면 안보는 성격이다.
나와는 다른 아주 다른 사람들!!!
뒤에서 욕하고 또 친하게들 지내는 거보면
회사생활이란 생존을 위해 어쩔수 없이 그런척해야 하는 진심으로만은 대하기 힘든 곳이다
어쩌면 내가 외롭고 고독한게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내 방식대로 대하려다 보니 이해가 안되고 힘들었던 것 같다
마음을 열고 대해보려 하지만 그들은 나의 진심을 다해 대하는 모습을 보고 착하다 말하고 만만한 사람으로 본다.
나를 원해서가 아니라 각자의 필요에 따라 어울리는 것이다.
어찌보면 그러기에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집단에서 문제를 안고서도 잘 굴러가는 것일거다.
뒤늦게야 사람들의 양면을 인식하게 됬다
마음을 열고 사랑 아니 거창하게 사랑하는 마음까지는 아니더라도 호의를 갖고 대해보려 하지만 결국 역시나처럼
실망감으로 돌아온다
오늘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은 나에게 이로운 사람 좋은 사람 누구는 이상하고 나쁜 사람이라고 분별심을 갖고 바라봤던 내 자신을 인지하게 됬다
그러다 보니 좋은 사람이라고 구분해 놓았던 사람들한테 조금 빈정상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내가 상처를 입었던 것 같다. 사실대로 따지고 하다보면 관계가 틀어지니 그냥 괜찮은척 했다. 내 속은 타들어가는데.. 그런 내가 잘못됬다 나를 비난해 왔다.
모 아니면 도 이것 아니면 저것이 아니라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둘중 하나가 아니라
음양처럼 흑백이 선악이 함께 공존하며 그때 그때 제 역할을 하며 기능을 수행해
나아감을 기억하겠다.
좋았던 사람도 때론 나에게 해가 될 수 있고 나를 상처입힐 수 있고 나빴던 사람도 나에게 순기능으로 작용할때도 있을 것이다.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때가 있고 상처를 줄 수 있듯이..
우리 모두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것이다.
마음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