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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ve letter to my soul 고맙다 나를 찾아내줘서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을때 무섭고 외로웠어 이제 너가 날 찾아왔으니 더이상 두렵지 않아 지칠땐 나의 방에 와서 쉬렴 이제 내가 그럴 힘이 있어 고마워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찾아와줘서 사랑한다 아주 많이 2023. 5. 20.
끝이 어딘지를 알기에 삶이 기쁜일로만 가득차다고 자만하며 우쭐해 할 필요 없다. 자랑할 필요도 없고 삶이 힘들다 불평할 이유 없다. 이또한 지나감을 알기에 덤덤히 지낼수 있다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내자신을 그리고 하늘의 은총과 축복을 생각하면 두려울 게 없다. 이젠 내 자신을 믿으니까 모든 여정을 거치며 이곳에 서 있는 나 나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아멘 2023. 5. 10.
일년이 지나 다시 원점 변한건 없다. 똑같은 사람 똑같은 일 관계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다시 원래자리이다. 하지만 내가 변했다. 난 나 자신에게 더 솔직해졌고 편안해졌다. 그리고 강해짐을 느낀다. 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이대로 난 충분히 훌륭하다. 고생 많았다. 내 몸아 내 영혼아 2023. 4. 28.
반박하고 따지기 애매할때 이불킥할 필요 없는 이유 가끔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으로 그 당시에는 감지 못했는데 지나고 나면 기분 나쁠 때가 있다. 하지만 따질수 없는 사건이라 말하면 돌아이 될 것 같아 말을 못 꺼내고 끙끙앓을 때가 있다. 이를테면 퇴근할때 모두한테 인사하는데 내 쪽은 보지않고 한다든가 , 주일 근무 후 퇴근시 '교회 가나봐요 가세요' 하는데 행실이 바르지도 않은게 무슨 교회냐며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로 들린다. 따질수도 없다. 차라리 대놓고 비난하는거라면 바로 그 상황에서 화를 내고 내 뜻을 밝히기라도 할텐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제일 짜증나고 내 자신을 초라하게 한심하게 만든다. 모든 이에게서 이런 자극들이 오는 건 아니다. 어찌보면 과거에 말로 당한게 있다보니 상처를 준 사람들로부터 내 스스로 나를 방어하려 흠칫 하는것 같다. 성찰해본다.. 2023.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