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96

나는 참 괜찮은 사람 어쩌면 조직내에서 혼자인 내 자신을 보며 무언가 부족하고 내가 잘못되었다고 아무도 날 좋게 보는 사람이 없다고 내 스스로가 나를 깍아내리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생각해 보니 난 충분히 내 몫을 하고 있다 그러니 더이상 내 스스로가 나를 부족하다 폄하하지 않기로 선포한다 난 충분하다 난 꼭 필요한 사람이다 과거에 나에게 내가 부족하다 말한 그 똘아이, 사실이 아닌걸 알면서도 나의 무의식속에 그 말이 남아 있다 애정도 없이 나에게 심심풀이로 말을 내뱉은 그 상사의 혀가 뽑힐것이니 그 똥개가 한 말은 잊는다 반사 반사 반사 무의식속의 나여 너가 들었던 그 헛소리들은 원래 주인인 그 똥개에게 돌아갔으니 이젠 넌 다시 깨끗해졌어 그러니 어깨를 쭉펴자 넌 나로 충분하다 존귀하다 2023. 5. 25.
A love letter to my soul 고맙다 나를 찾아내줘서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을때 무섭고 외로웠어 이제 너가 날 찾아왔으니 더이상 두렵지 않아 지칠땐 나의 방에 와서 쉬렴 이제 내가 그럴 힘이 있어 고마워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찾아와줘서 사랑한다 아주 많이 2023. 5. 20.
끝이 어딘지를 알기에 삶이 기쁜일로만 가득차다고 자만하며 우쭐해 할 필요 없다. 자랑할 필요도 없고 삶이 힘들다 불평할 이유 없다. 이또한 지나감을 알기에 덤덤히 지낼수 있다 지금까지 여기까지 온 내자신을 그리고 하늘의 은총과 축복을 생각하면 두려울 게 없다. 이젠 내 자신을 믿으니까 모든 여정을 거치며 이곳에 서 있는 나 나를 이곳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아멘 2023. 5. 10.
일년이 지나 다시 원점 변한건 없다. 똑같은 사람 똑같은 일 관계도 좋아졌다 나빠졌다 다시 원래자리이다. 하지만 내가 변했다. 난 나 자신에게 더 솔직해졌고 편안해졌다. 그리고 강해짐을 느낀다. 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이대로 난 충분히 훌륭하다. 고생 많았다. 내 몸아 내 영혼아 202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