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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

배신의 상처

by kimmyzzang 2022. 6. 8.

앞뒤가 다른 사람들
난 분노한다.
어쩌면 나 자신에게도 그 사람들 같이 비겁함이 있으리.
배신의 상처로 아파 울고 있는 아이야 ..이젠 니손을 놓아줄께 잘가렴  잘지내
내가 너를 떠나보내지만 항상 기억할께
안녕
그곳에서 잘지내렴

난 이제야 잠에서 헛된 환상에서 깨어난다.
세상 모든 이가 항상 내 편은 아니라는 것을..
그동안 내가 이상하다고 자책해왔다.
하지만 내가 아니라 세상이 사람들이 이상하고 나빴다.
과거 나에게 비수를 꽂았던 동료들
나를 버린 한때 사랑했다고 믿었던 사람
그리고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듯한 엄마까지..
난 내가 문제가 있어 그런 모든 일들이 일어났다고 나를 자책해왔다.

난 단지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었다. 그래서 노력했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그 어떤 노력을 해도 받아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에 대한 마음이 없기에...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다. 이젠 더이상 나에게 답이 없는 벽에 헤딩하지 않는다.
내머리에만 피가나지 벽에는 피가 묻을 뿐이지
아파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이젠 더이상 혼자 아파하지 않는다.
내 눈물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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