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조직내에서
혼자인 내 자신을 보며
무언가 부족하고
내가 잘못되었다고 아무도 날 좋게
보는 사람이 없다고
내 스스로가
나를 깍아내리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 생각해 보니
난 충분히
내 몫을 하고 있다
그러니
더이상
내 스스로가
나를 부족하다 폄하하지
않기로 선포한다
난 충분하다
난 꼭 필요한 사람이다
과거에
나에게 내가 부족하다 말한
그 똘아이,
사실이 아닌걸 알면서도
나의 무의식속에 그 말이 남아 있다
애정도 없이 나에게 심심풀이로 말을 내뱉은
그 상사의 혀가 뽑힐것이니
그 똥개가 한 말은 잊는다
반사 반사 반사
무의식속의 나여
너가 들었던 그 헛소리들은 원래 주인인
그 똥개에게 돌아갔으니
이젠 넌 다시 깨끗해졌어
그러니 어깨를 쭉펴자
넌 나로 충분하다 존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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